오랜만에 수원 신동에서 돌아다니며 놀다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찾은 "운멜로 4호점" 후기입니다
위치는 신동 카페거리 입구쯤에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연락처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으로도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웨이팅 없이 가실 수 있어요!
주차는 신동 공영주차장 혹은 노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저희는 주말에 가서
근처 길에다가 주차해 놓고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입구입니다 겨울에 간 곳이어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예쁘게 장식을 해놓았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A세트에서 "풍기크레마"와 "상하이가리비파스타"를 주문하고
에이드는 청포도, 자몽으로 각각 1개씩 주문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5~6개 정도의 테이블로 4인석이 주로 많았습니다
노래는 재즈풍의 노래를 틀어주셔서 식사하면서 대화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날씨가 좋을 때 가시면 잔잔한 노래와 바깥의 햇살을 즐기시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식전빵과 콘스프입니다
개인적으로 식전빵은 그냥 식빵 구운 맛..?이었고 콘수프는 정말 콘수프 맛이었습니다
무난했어요
에이드는 귀엽게 고양이 스틱을 같이 주셨어요 귀욤귀욤 했습니다
맛은 상큼해서 파스타랑 잘 어울렸습니다
메인 메뉴인 "상하이가리비파스타"와 "풍기크레마"입니다
개인적인 후기
사실 식전빵과 콘수프를 먹으면서 딱히 메인 메뉴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오래간만에 먹은 파스타와 리소토 중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풍기크레마" 크림리소토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밥이 적당하게 구워져 있고 식감도 좋아서 싹싹 긁어먹을 정도!
하지만 버섯향이 상당히 강하니 버섯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은 비추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크림리소토 중에 이 정도로 맛있게 먹은 적은 처음일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상하이가리비파스타"는 매콤하면서 해산물의 향이 많이 났습니다
면도 적당하게 익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사실 "크림리소토"의 맛이 너무 강렬해서.. 파스타가 조금 묻힌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무엇보다 가게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개팅하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가기에도 좋은 파스타 전문점을 찾으신다면
"운멜로 4호점"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