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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곰곰이 생각17

# 17. 재정정책이란? 정부가 경제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 📌 재정정책, 정부는 어떻게 경제를 움직일까?경기가 침체될 때,물가가 급등할 때,중앙은행만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정부 역시 직접 개입해 경제를 조절하는데,이때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재정정책입니다.💬 재정정책이란?재정정책(Fiscal Policy)은정부가 세금과 지출을 조정하여경제의 성장, 물가, 고용을 관리하는 정책을 의미합니다.중앙은행이 아닌정부가 주체가 되는 경제 조정 수단입니다.🛠️ 재정정책의 주요 수단정부지출 확대(예: SOC 사업, 복지 지출 확대 등)세금 인하(예: 소득세, 법인세 감세)반대로, 경기가 과열될 때는세금 인상정부지출 축소를 통해 경제를 식히기도 합니다.🎯 재정정책의 목표경기 부양 또는 경기 조정물가 안정고용 촉진경제 성장 기반 마련경제의 수요 측면을 조절하는 데 초점을 둡.. 2025. 4. 27.
# 16. 물가안정이란? 경제의 균형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 📌 물가안정,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 목표경제 뉴스나 중앙은행의 발표에서가장 자주 등장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물가안정'입니다.하지만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것은단순히 가격을 잡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가안정이란?물가안정은경제 전체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급격히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경제의 가격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왜 물가안정이 중요할까요?가격 급등 → 소비 위축, 생계비 부담가격 급락 → 디플레이션, 경기 침체물가가 불안정하면기업도 소비자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투자와 소비가 모두 위축됩니다.경제의 신뢰와 안정성 유지를 위해물가안정은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물가안정을 위해 사용하는 수단기.. 2025. 4. 26.
# 15. 통화량이란? 돈의 흐름이 경제를 움직이는 힘 📌 통화량, 시중에 돈이 얼마나 도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경기 부양, 긴축, 유동성…이 모든 경제 용어의 중심에는항상 ‘돈의 양’, 즉 통화량이 존재합니다.오늘은 이 기본이자 핵심 개념,통화량에 대해 곰곰이 정리해봅니다.💬 통화량이란?통화량(Money Supply)은한 나라 안에서 유통되고 있는 돈의 총량을 의미합니다.현금뿐만 아니라예금, 수표 등 실제로 사용 가능한 모든 형태의 돈을 포함합니다.🔢 통화량의 종류협의통화(M1)당장 사용할 수 있는 현금, 요구불예금 등유동성이 매우 높음광의통화(M2)M1 + 저축예금, 정기예금 등개인·기업의 금융자산 전반 포함M3, Lf 등더 넓은 범위로 측정한 통화량 (중앙은행 참고용)🔄 통화량은 어떻게 변할까요?기준금리 인상/인하양적완화(QE)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 2025. 4. 25.
# 14. 기준환율이란? 매일 바뀌는 외환시장의 기준값 📌 기준환율, 오늘의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정해질까?은행에서 환전을 하거나뉴스에서 "오늘의 원-달러 환율"을 들을 때,그 숫자는 누가, 어떻게 정하는 걸까요?그 핵심에 있는 것이 바로기준환율입니다.💬 기준환율이란?기준환율(Base Exchange Rate)은하루 동안 외환 거래에서 기본이 되는 환율입니다.한국은행이 매 영업일 아침 고시하는 환율로,은행과 기업들이 외화를 사고팔 때의기준 가격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환율, 어떻게 다를까요?기준환율: 한국은행이 고시한 기준매매기준율: 은행이 환전 시 적용하는 기준 환율현찰 살 때/팔 때 환율: 일반인이 외화로 환전할 때 적용되는 실제 가격송금 환율: 해외로 돈을 보낼 때 쓰는 환율이처럼 실제 거래에서는 기준환율을 바탕으로가산/할인이 적용된 다양한 환.. 2025. 4. 23.
# 13. 긴축정책이란? 과열된 경제를 식히는 통화의 브레이크 📌 긴축정책, 경제를 식히기 위한 브레이크경기가 과열되고 물가가 급등할 때,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리기도 하고돈의 흐름을 줄이기도 합니다.이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바로 긴축정책(QT)입니다.💬 긴축정책이란?긴축정책(QT, Quantitative Tightening)은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거나 줄이는 통화정책을 의미합니다.양적완화의 반대 개념으로,돈줄을 죄는 방식이라고도 불립니다.🔄 왜 필요할까요?경기가 과열되면물가가 급등하고, 자산버블이 생기며경제의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중앙은행은 유동성을 줄여경제의 속도를 조절하려 합니다.🧾 어떻게 이루어지나요?기준금리 인상보유 자산(국채 등) 축소대출 조건 강화특히 양적완화 때 매입한 자산을시장에서 다시 매도하거나,만기 이후 재매입을 중.. 2025. 4. 22.
# 12. 경기과열이란? 빠른 성장이 위기가 되는 순간 📌 경기과열, 좋아 보이지만 위험할 수 있는 상황경제가 활기를 띠고,소비도 투자도 활발해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하지만 너무 빠르게 달리는 경제는오히려 위험을 부를 수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경기과열입니다.💬 경기과열이란?경기과열은소비·투자·생산 등이경제의 실제 성장 능력 이상으로 과도하게 확대된 상태를 말합니다.물가가 빠르게 오르고,자산 가격도 급등하면서경제 전반에 비정상적인 활기가 나타납니다.📈 예시로 이해하기주택 가격이 몇 달 만에 수천만 원씩 오르고주식시장에 단기간 급등한 종목이 넘쳐나며기업 투자와 대출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될 때이는 경기과열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인가요?금리 인하과도한 유동성 공급투기 심리 확산정부의 확장 재정정책이러한 조건들이 동시에 작용하면경기 속도가 지나치.. 2025. 4. 21.
# 11. 금리 인상과 인하란? 경제의 가속과 브레이크를 조절하는 힘 📌 금리 인상 vs 금리 인하, 어떻게 다른가요?뉴스에서는"기준금리 인상",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 인하"와 같은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그런데 금리를 조정한다는 것,우리 삶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금리란?금리(Interest Rate)는돈을 빌릴 때 지불하는 비용입니다.기준금리는중앙은행이 금융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기 위해설정하는 가장 중요한 금리입니다.📈 금리 인상의 효과금리를 올리면대출 이자가 증가하고, 소비가 줄어듭니다.→ 물가 상승 억제→ 투자·소비 위축→ 부동산·주식시장 조정→ 통화가치 상승 가능 (환율 하락)경기를 식히기 위한 조치로 주로 사용됩니다.📉 금리 인하의 효과금리를 내리면대출이 쉬워지고, 시중에 돈이 늘어납니다.→ 소비·투자 증가→ 물가 상승 유도→ 경기 부양 .. 2025. 4. 20.
# 10. 자산버블이란? 가격이 오르다 터지는 위험한 거품 📌 자산버블, 가격이 오르면 좋은 걸까?아파트 가격이 몇 배씩 오르고,주식이 단기간에 폭등하는 상황.겉으로는 활황처럼 보이지만그 안에는 위험한 구조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자산버블입니다.💬 자산버블이란?자산버블(Asset Bubble)은부동산, 주식 등 자산의 가격이실제 가치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승한 상태를 의미합니다.거품처럼 부풀어 올랐다가어느 순간 터져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버블’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예시로 이해하기예를 들어,수요 대비 공급이 많지 않고투자 심리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서아파트 가격이 몇 달 만에 수천만 원씩 오르는 경우,그 상승이 실물 가치와 무관하다면자산버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산버블이 발생하는 이유저금리 환경시중 유동성 과잉투기 심리 확산정부 규제.. 2025. 4. 19.
# 9. 양적완화란? 중앙은행이 돈을 푸는 이유 📌 양적완화, 중앙은행이 돈을 푼다는 말의 진짜 의미경제가 침체될 때,중앙은행은 금리를 내릴 뿐 아니라시중에 직접 돈을 푸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이것이 바로 양적완화(QE)입니다.💬 양적완화란?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는중앙은행이 국채 등의 자산을 직접 매입해시중에 돈을 공급하는 정책입니다.금리 인하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할 때,유동성을 더 강하게 늘리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예시로 이해하기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기준금리는 이미 0%에 가까운데경기 회복이 더디다면,중앙은행은 시중 은행이 보유한국채나 금융자산을 매입하고대가로 돈을 지급합니다.이렇게 하면은행과 시장에 돈이 흘러들어 가고투자와 소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양적완화의 목적경기 부양자산시장 안정디플레이션 방지기업 자금 .. 2025. 4. 18.
# 8. 유동성이란? 돈의 흐름이 경제를 움직일 때 📌 유동성, 돈이 많다고 모두 좋을까요?경제 뉴스에서는“시장에 유동성이 넘친다”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유동성’은단순히 '돈이 많다'는 뜻과는 다릅니다.오늘은 유동성이란 무엇인지,그리고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동성이란?유동성(Liquidity)은자산을 얼마나 빠르게, 손실 없이 현금화할 수 있는가를 의미합니다.경제 전체로 보면시장에 돈이 얼마나 잘 돌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예시로 이해하기은행 예금은필요할 때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므로유동성이 높은 자산입니다.반면 부동산은팔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가격 손실이 날 수도 있어유동성이 낮은 자산입니다.🔄 유동성이 많아지는 원인시중 유동성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금리 인.. 2025. 4. 17.
# 7. 환율이란? 통화의 가치가 경제를 움직일 때 📌 환율, 숫자 하나가 수출입부터 여행까지 바꿉니다뉴스에서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하지만 그 숫자가 왜 중요한지는막연하게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오늘은 환율이란 무엇인지,그리고 왜 중요한지 곰곰이 정리해보겠습니다.💬 환율이란?환율(Exchange Rate)은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 간의 교환 비율을 의미합니다.예를 들어,1달러 = 1,300원이라는 말은1달러를 얻기 위해 1,300원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왜 중요할까요?환율은무역, 여행, 유학, 투자 등 모든 국제 거래의 기준입니다.수출입 기업의 원가,해외여행 경비,해외 주식 투자 수익률까지환율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율은 왜 변할까요?환율은 시장에서수요와 공급에 따라 매일 변동합니다.주요 영향을 주는 요인은.. 2025. 4. 16.
# 6. 명목금리란? 물가를 제외한 겉으로 보이는 금리 📌 명목금리, 겉으로 보이는 금리는 항상 그대로일까?은행 예금 이자율이 3%라고 할 때,이 3%는 실제로 내 자산을 얼마나 늘려줄까요?금리에는 겉으로 보이는 수치와실제로 체감되는 수치의 차이가 존재합니다.오늘은 그중 '명목금리'를 먼저 정리해 봅니다.💬 명목금리란?명목금리(Nominal Interest Rate)는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은 금리를 의미합니다.즉, 예금·대출·채권 등에서계약서나 상품 안내에 적혀 있는표면상의 금리입니다.📉 예시로 이해하기은행 예금 금리가 3%라면1년 후 1,000만 원이 1,030만 원이 됩니다.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물가가 2% 올랐다면실질적인 구매력 상승은 1%에 불과합니다.이처럼 명목금리는 실제 수익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실질금리와의 차이실질금리 = 명목금리..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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