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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이해 "새로운 술 도전기"라는 명분으로 가까운 홈플러스에 방문해서 위스키를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조니워커 레드라벨을 마셨다가 ‘담배찌꺼기맛’에 덴 이후로 조니워커는 손도 안 댔지만,
블랙라벨은 맛있다는 소문에 한 번 믿고 구매해봤습니다!
✔️ 구매 정보
- 제품명: 조니워커 블랙 라벨 12년
- 도수: 40도
- 용량/구성: 1L + 전용잔 2개
- 구매처: 홈플러스
- 구매일/가격: 2022년 12월 31일 / 68,900원
병 디자인도 깔끔하고, 전용잔 2개 포함된 구성이 꽤 괜찮았습니다.
👃 향
- 짙은 우디 향
- 약간의 알코올 향
(사실 향에는 민감하지 않아서 깊은 설명은 생략…)
👅 맛
- 확실한 스모키 함 (담배냄새의 느낌보다는 고급진 스모크)
- 전반적으로 우디 한 풍미
- 목 넘김은 도수에 비해 깔끔
처음 마실 땐 쓰게 느껴졌지만, 마실수록 이 위스키만의 매력 있음
🍽️ 어울리는 안주
- 기름진 음식 (훈제 고기, 소시지류)
- 과일 (샤인머스캣 강력 추천)
- 치즈
- 플래터류도 무난하게 어울림
🥃 마셔본 방법
- 스트레이트
- 풍미 그대로! 블랙라벨의 진짜 맛을 느끼기에 가장 좋았음.
- 콜라 믹스
- 내 취향은 아님.
- 나무를 갈아 넣은 단 탄산 느낌… 하지만 술이 쓰게 느껴진다면 추천.
- 레몬맛 탄산수 믹스
- 기대보단 별로. 조합이 잘 안 맞았던 듯.
- 그냥 콜라가 낫다 싶었음.
✍️ 총평
도수 높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해요!
잭다니엘 허니처럼 달달한 술에 익숙하다면 첫인상은 다소 쓸 수 있어요
하지만 레드라벨 이후 조니워커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한번쯤 추천드려요!
⭐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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