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리꾸리한 날에 아차산역 근방을 산책하다가 찾게 된 유명한 떡볶이 맛집
"황순애신토불이떡볶이"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5호선 아차산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하시면 바로 있어요!!
양 쪽으로 매장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곳과 포장만 하는 곳이 나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일요일 오후 2~3시쯤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도 가게 회전율이 좋은 편이어서 한 1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잠시 대기라는 팻말이 있는 곳에서 미리 주문을 받아주십니다
저희는 2인 세트로 먹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2인석이 5~6개 정도 배치되어 있고 4인석이 2~3개 정도 배치되어 있었어요
차례가 되면 가게에 들어가서 배정해 준 자리에 앉아서 조금 기다리시다 보면
번호를 불러주시거나 메뉴를 불러주시면 떡볶이 만드는 곳에서 음식을 받아가시면 돼요!
기다리시는 동안 물이나 앞치마, 앞접시 등등을 챙기고 있으면 딱 맞더라고요
2인 세트 양입니다 조금 적어 보이기는 하는데, 아래에도 많이 떡볶이가 깔려있어서 2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개인적인 후기
떡볶이는 밀떡인 것 같고 양념은 전체적으로 조금 매운 편이었습니다
엽떡 보통맛 살짝 아래 정도..?? 근데 맛있게 매운 편이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어묵 국물이 없는 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식도 맛있고 웨이팅도 나름 적게 한 곳이었습니다
같이 먹었던 일행에게는 "인생 떡볶이 집을 찾았다"라고도 들을 정도..?
아마 용마산이나 아차산 등산하시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이 포장하는 것 같았어요!
아차산역 쪽에 오게 되면 꼭 들려야 할 떡볶이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