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겨울이 올 것만 같은 날씨에 행궁동에 놀러 가서 찾게 된 맛집
"베키욘방 행궁동점"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행궁동 메인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근방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주말에 갔었는데 딱히 예약은 하지 않고 가도 바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일에 예약을 하고 가시면 음료도 주시니 예약하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희가 갔었을 때는 스테키동이 재료소진으로 못 먹는다고 하셔서
호르몬동 중 450g과 에비스야갈비 냉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다른 테이블 분들은 대부분 스테키동을 드시고 계셨어요 다음에 먹어보는 걸로..)
매장 내부에는 요리를 하는 걸 볼 수 있는 바 테이블 좌석이 6석 정도 있었고
2인 테이블이 3~4개 정도와 4인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를 바라볼 수 있는 창가 쪽에 2인석 테이블이 한 개 있었어요!
(창가 쪽을 원했지만 이미 식사를 하고 계셔서.. 아쉽..)
위에 호르몬동이고 아래가 에비스야갈비 냉가락국수입니다
두 음식 다 맛있는 편에 속했어요!!
다음에는 스테키동을 먹으러 한 번 가보겠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가게 분위기는 적당한 이야기 소리에 노래가 있어서 연인분들이 데이트를 하러
많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좌석도 여유롭게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음식!
갈비냉가락국수는 음..사실 달달한 식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동은 면이 통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시켜 먹을 것 같습니다 (BUT, 새우튀김은 진짜 맛있습니다)
하지만 호르몬동은 상당히 맛있었어요!
두 음식 모두 튀김은 정말 잘 튀겨져서 바삭바삭했고,
호르몬동에 고추냉이를 조금 더 추가해서 비벼서 먹으니 살짝 기름졌던 것들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게 양이 상당히 많았어요
남자 한 명이서 호르몬동 중사이즈가 배불러서 조금 남겼습니다
행궁동에서 덮밥을 드시고 싶거나, 적당한 밥집을 찾으신다면
"베키욘방 행궁동점"을 추천드립니다
